소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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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 "검찰 출신 최강 인력풀"

2019.07.03

동인은 형사송무에 특화되어 있는 ‘형사 명가(名家)’로 평가받는다. 파트너 변호사 90여 명 중 절반이 넘는 60명이 법원과 검찰에서 일했던 판·검사 출신이다. 형사송무 분야의 저력은 지난해 7월 출범한 ‘형사사건 공동수행단’에서 나온다. 공동수행단에는 10년 이상의 특수범죄와 증권범죄, 조세범죄 등의 수사경험을 가진 검찰 출신 전문가 40여 명이 포진해 유기적으로 협업한다. 검사장 출신인 김종인 변호사를 단장으로 기업·공정거래팀, 금융·증권팀, 조세·관세·외환팀 3개 팀에 전 법무부 차관, 전 해양경찰청장, 외국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배치돼있다. 이 같은 팀웍을 바탕으로 사회 이슈가 된 굵직한 사건들의 해결사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세월호 사건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일본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을 대리해 무죄를 받은 사건이 대표적이다. 영장전담판사 출신인 여운국 변호사는 국민적 관심사였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변론을 맡아 잇따라 구속영장을 기각시키며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형사공동수행단 간사를 맡고 있는 이태한 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도록 블록체인, 암호화폐와 관련한 법적 이슈로 영역을 넓혀가며 고객의 니즈에 발맞추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로펌인 ‘따청·덴튼스(大成·Dentons)’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에 대한 법률서비스 제공까지 업무영역 확대에도 나섰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LIY9VKD0